백사장 사진 한 장으로 받은 유조선 주문
공장 부지는 아직 모래밭이었다
울산 미포만은 조선소를 짓기 전까지 백사장이었다. 정주영은 그 백사장 사진과 외국에서 빌려 온 도면을 들고 선주를 설득해, 조선소가 완공되기 전에 대형 유조선을 수주했다. 계약 상대로는 그리스 선주 조지 리바노스가 거론되며, 26만t급 유조선 두 척이었다고 전해진다. 조선소 건설과 배 건조를 동시에 진행해 1974년 조선소 준공과 함께 첫 배를 인도했다. 선주의 이름과 척수, 계약 시점은 자료마다 조금씩 다르게 적혀 있다.
출처
- HD현대중공업 · 위키백과
- 이 땅에 태어나서 — 나의 살아온 이야기 · 정주영 자서전, 솔출판사